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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img.coucounews.com/uploads/2023/8/23/1692753429570_호기심 이야기 페북 페이지-006.jpg"><img src="https://img.coucounews.com/uploads/2023/8/15/1692096785587_image.png">서울 서초동에 있는 법률사무소에서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용현 변호사님에 이야기입니다.주로 노동법 강의 및 노동법과 관련된 칼럼도 쓰고, 노동 사건과 관련된 임금, 산재사건, 노조 사건들을 담당하고 있는 변호사라고 합니다.사회적으로 약자인 분들이 부당한 일을 당했을때 제대로 된 법적인 어떤 서비스나 제공을 받지 못해서 부당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70대 고령인 할머니는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아파트 청소미화원으로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 손 벌리지 않으려는 마음에 어쩔 수 없이 고된 일이지만, 아파트 계단 청소일을 하셨다고 합니다.<img src="https://img.coucounews.com/uploads/2023/8/15/1692096785587_image.png">할머니는 평소처럼 아파트 계단 청소일을 하셨고, 갑자기 일하는 도중에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에 이르고 말았습니다.할머니 유가족들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요청하였고,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산재요청을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측에서는 평소에 할머니가 지병이 있으셨고, 아파트 계단 청소하는 일이 힘든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를 인정해 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할머니 유가족들은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고, 그 때 변호사가 한용현 변호사라고 합니다. 한용현 변호사는 "돌아가시기 직전의 일이 굉장히 좀 힘든 일이었다"라는 점을"어떻게 재판부에게 효과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을까?"고민하다가 재판부에 현장검증을 요청드렸다고 합니다.<img src="https://img.coucounews.com/uploads/2023/8/15/1692096785587_image.png">실제로 한용현 변호사는 스마트워치 시계를 착용하고, 돌아가신 할머니가 아파트 계단 청소하듯이 똑같이 청소를 하면서 심박수를 측정하였다고 합니다.그렇게 측정한 영상을 재판부에게 제출하게 되었고, 법원은 해당 작업은 매우 육체적으로 힘든 고된 일이라고 판단해 산재가 인정되었다고 합니다.해당 사건을 맡은 한용현 변호사는 "그 사건이 우리만의 일은 아니고, 이 사건이 결국에는 판례로 남게 된다면 누구 어머니의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모든 사람들의 일이 될 수 있는 일인데, 그게 옳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는게 맞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서울 서초동에 있는 법률사무소에서 노동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용현 변호사님에 이야기입니다.주로 노동법 강의 및 노동법과 관련된 칼럼도 쓰고, 노동 사건과 관련된 임금,

"불편한 다리로 아파트 계단을..얼마나 힘들고 고되 일이었을까"억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 위해서 변호사가 직접 한 "OOO" 행동에 유가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